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독어독문학과는 독일 및 유럽연합(EU) 국가의 이해를 바탕으로 미래를 이끌어 갈 교양 있는 지역전문가 양성을 지향하고 있다. 이를 위해 4개의 교육 및 학습 커리큘럼을 통하여 독일어 회화능력개발, 독일문학콘텐츠 이해증진, EU문화 수용역량강화와 함께 글로벌 비즈니스 역량을 개발하도록 지원하고 학습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.
구체적인 강좌로는 첫째, 독일어 회화능력개발은 초급독일어 및 독일어회화ABC 라는 독일어 걸음마 단계부터 시작해서, 원어민 교수와 함께하는 초. 중급 독일어회화를 거쳐 독일어 공인자격증 취득과정을 아우르고 있다. 이러한 학습단계는 독일 현지 학기제(7+1)의 성공적인 이수는 물론이고, 독일어능력의 함양을 위하여 설치하였다. 둘째, 독일문학콘텐츠 이해증진은 독일어권 문학의 전반적인 흐름과 내용을 파악하고, 구체적으로 괴테나 쉴러, 카프카, 브레히트 등 노벨문학상수상 작가들의 문학작품 이해를 통해서 인문학적 소양과 교양 그리고 역사, 문화의 감수성을 증진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. 셋째, EU문화 수용역량 강화는 유럽연합의 문화, 역사, 사회 전반의 공동체적 양상을 연극, 영화, 소설 및 시사적 이슈를 통하여 거시적으로 전망할 수 있도록 하였다. 넷째, 글로벌 비즈니스 활동역량 개발은 건강한 직업인으로 성장해 갈 수 있도록 진로탐색 및 역량개발 방향을 제시하고, 글로벌 비즈니스 및 기업현장의 실무이해를 바탕으로 취업 및 창업의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하였다.
이처럼 독어독문학과의 교육과정은 독일어 능력의 함양과 독일문학 이해를 바탕으로, 독일 및 EU국가의 문화, 역사, 사회의 과거, 현재를 탐색하고 미래를 조망할 수 있는 인문학적 소양을 습득하게 한다.
특히 독일 자매대학인 마인츠 대학(Universitaet Mainz)에서 한 학기동안 현지 집중학습을 거친 후, 교내외의 다양한 산학협력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기업 및 실무현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하게 될 것이다.
외국어능력과 세계시민으로서의 소양과 식견 그리고 국제적 감각을 겸비한 미래 지역전문가로서의 역량을 습득한 독어독문학과 졸업생들은 글로벌 시대가 요구하는 제 역할을 다하는 건강한 직업인으로서 국내외 다양한 분야에서 그 능력과 역량을 발휘하게 될 것이다.
독어독문학과 졸업생들은 독일어, 독일문학, EU문화, 글로벌 비즈니스 등에 관한 지식과 소양, 식견, 경험을 바탕으로 일반기업체의 해외영업, 구매조달 및 마케팅 부서, 독일 등 외국인투자회사, 항공 및 화물운송기업 등에 취업할 수 있으며, 독일어교사 및 학원강사, 번역가, 통역사 등의 전문직종과 금융계, 정부, 공공기관 및 국제기구에 진출할 수 있다.
뿐만 아니라, 국제화·정보화 사회가 요구하는 여러 분야에서 전문 프리랜서, 문화전문가, 작가, 관광가이드 등 다양한 지역 전문가로서도 활동할 수 있다.
또한 계속해서 학문을 깊이 배우고자 하는 학생들은 대학원에 진학하거나 독일어권 대학에 유학하여 독어독문학 뿐만 아니라 다른 다양한 전공으로 학업을 계속 이어나갈 수 있다.
- 독일어에 능통한 EU 지역전문가 양성
- 보편적인 가치를 추구하는 세계시민 배양
-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건강한 직업인 육성